최순호, "강원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OSEN 기자
발행 2009.05.02 19: 43

"강원 FC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신생팀 강원 FC의 최순호 감독이 초반 상승세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강원은 2일 오후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2009 K리그 8라운드에서 마사가 선제골을 넣은 뒤 배기종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지난해 디펜딩챔피언인 수원을 상대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낸 최순호 감독은 "내가 원하는 경기를 선수들이 펼쳤다. 상대를 압박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는 데 만족한다. 비록 순간적인 실책으로 한 골을 내준 것이 다소 아쉽다. 앞으로 이런 실책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순호 감독은 홈경기 무패행진(1승 3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순호 감독은 "유독 우리 선수들이 홈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 홈에서는 질 수 없다는 사명감이 여기서 느껴진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최순호 감독은 초반 상승세에 대해 "7경기를 치르면서 2승 3무 2패를 거뒀다. 아주 좋은 성과다. 앞으로도 이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창단팀으로 최상의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최순호 감독은 오는 5일 인천 원정에 대해 "지난 인천전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패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지혜롭게 경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데 목표를 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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