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외인구단’ 첫 방, ‘세바퀴’ 시청률 절반만 흡수
OSEN 기자
발행 2009.05.03 08: 28

MBC 주말특별기획 ‘2009 외인구단’이 아역들의 무난한 연기에 힘입어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2009 외인구단’은 7.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해 11월 마지막으로 방송된 주말 특별기획 ‘내여자’의 평균 시청률과 비슷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 4월 25일 ‘세바퀴’가 1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2009 외인구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한 시청률을 흡수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2일 방송된 ‘2009 외인구단’에서는 드라마의 엔딩 장면을 연상케 하는 오혜성(윤태영 분)과 마동탁(박성민 분)의 야구 대결 장면을 시작으로 과거로 플래시백해 어린 시절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1회에서 호연을 보여준 아역들이 2회 중반까지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개월 만에 부활한 MBC 주말특별기획이 야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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