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주말 심야 공략 효과↑
OSEN 기자
발행 2009.05.03 09: 03

SBS 심야 음악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이 주말 심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초콜릿’은 전국기준 4.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2일 방송이 2.1%, 4월 15일 방송이 2.9%, 4월 8일 방송이 2.3%, 4월 1일 방송이 역시 2.3%를 나타낸 것과 비교해봤을 때 눈에 띄게 높아진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로는 5.1%를 나타냈다. 기존 수요일 밤 12시 30분대 방송된 ‘초콜릿’은 5월 2일 방송분부터 밤 12시 10분대로 편성이 변경됐다. 시간 뿐만 아니라 MC 김정은은 큐카드 없이, 프롬프터도 없이 대본을 모두 외워 녹화를 하고며 토크보다는 라이브공연에 중점을 맞추는 등의 내용 개편도 이뤄졌다. 시간과 내용이 변화된 '확 달라진' 첫 방송에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일단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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