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야심만만2’에 출연해서 청취율 1위의 비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SBS TV ‘야심만만2’에 SBS ‘두시 탈출 컬투쇼’의 DJ로 활약하고 있는 컬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청취율 1위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입을 모아 당당하게 “그냥 저희가 잘해서요.”라고 말해 MC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MC들이 포기하지 않고 컬투쇼의 사연이 너무 재미있는데 그렇게 재미있게 읽는 비결은 뭔지 묻자 컬투는 역시 “그냥 저희가 잘 한다니까요. 아무리 재미있는 사연도 우리가 잘 하니까 더 재미있는 거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컬투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비법을 하나 공개했다. 컬투는 “한 청취자가 사연이 왔는데 맞벌이 부부라 집에 있는 개의 밥을 챙겨 줄 수가 없어 고민이라고 했다. 그 개 이름이 ‘뚜껑이’인데 ‘뚜껑아, 밥 먹어라’라고 꼭 말을 해줘야만 개가 밥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2시 반이면 마이크에 대고 아무 얘기 없이 ‘뚜껑아 밥 먹어라!’를 외쳤다. 그걸 1년을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crystal@osen.c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