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일 SK전 칠드런 페스티벌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9.05.03 13: 00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5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칠드런 페스티벌(Children Festival)'을 진행한다. 어린이날부터 개최되는 SK와의 3연전은 칠드런 시리즈로 명명한 시리즈 이벤트이며 어린이 팬들이 야구장에 찾아와 마치 놀이동산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5일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내야 지정석(S, A, B석) 및 자유석 티켓구입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선착순 8000명에게는 캐릭터 색연필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열어 미아방지용 명찰을 가슴에 달아준다. 12시부터 야외광장에서는 인형극, 캐릭터쇼, 마술쇼, 가족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그라운드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열려 동서대 경호시범단과 어린이 태권도 품새 시범단이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그라운드 이벤트로 구단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각각 20개의 팀을 구성해 선수가 어린이를 등에 업고 달리는 '어부바릴레이'가 진행되며 참가선물로 사인볼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빅스(BiGs)주니어 회원들의 경우 일일 장내 아나운서, 볼보이 등 스탭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어린이 15명이 애국가를 합창하고 시구는 올시즌 빅스주니어 회원 중에서 '야구신동'으로 불리는 김해 우암초등학교 1학년 홍우창 어린이가 나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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