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 첫 번째 미션, 태연을 속여라!
OSEN 기자
발행 2009.05.03 19: 26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새로 선보인 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이하 공포 제작소)가 첫 번째 미션으로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을 속이기에 나섰다. ‘공포 제작소’는 소녀시대가 실제로 공포 영화의 여주인공에 도전하는 코너로 앞으로 매 회마다 특별 연기 선생님을 모시고 새로운 방식의 연기 훈련과 자질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최고의 호러퀸으로 뽑힌 소녀시대 멤버가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선발되는 것. 3일 첫 방송된 ‘공포 제작소’에서 MC들과 소녀시대 멤버들은 리더이자 눈치 백단에 겁 없기로 소문난 태연을 속이기 위해 마음을 합쳤다. 이 날 태연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에는 실제 무속인이 등장해 리얼함을 더했다. 소녀시대의 수영과 효연, 유리와 함께 흉가에 들어선 태연은 총각 도사의 리얼한 연기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유리는 귀신에 홀린 듯한 빙의 연기를 보고는 실의에 빠졌다. 태연은 팥을 뿌리고 바가지를 긁으라는 총각 도사의 요구에 유리를 위해 온힘을 다했다. 결국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된 태연은 “평소 TV에서 자주 뵙던 도사님이라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공포 제작소’의 호러퀸은 빙의 연기와 눈물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인 유리와 수영이 뽑혀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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