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승기 주연의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방송 2주 만에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 3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23.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찬란한 유산’은 지난 25일 방송 첫회에서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솔약국집 아들들’에 약 4% 포인트 뒤졌다. 하지만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치가 급상승했고 방송 2주만에 주말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방송 첫회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은 20% 초반에서 답보상태다. 3일 방송분은 22.9%를 기록하며 ‘찬란한 유산’에 주말극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MBC 주말드마라 ‘잘했군 잘했어’는 11.3%, 특별기획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은 7.3%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miru@osen.co.kr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