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난해 순이익 833억원
OSEN 기자
발행 2009.05.04 09: 25

전년대비 매출 37% 성장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이 지난해 총 6700억루피아(약 8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600억루피아, 약 75억원)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에미르사야 사따르(Emirsyah Satar)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사장은“다른 대부분의 항공사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같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매출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해 19조4000억루피아(약 2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2007년 대비 37% 성장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05년 6884억루피아(약 85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듬해인 2006년에는 손실의 폭을 좁혀 1970억루피아(약 24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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