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얼마 전 얻은 둘째 딸 혜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3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4월 24일 출산한 혜이의 사진을 올리며 충만한 기쁨을 드러냈다. '내가 두 아이의 엄마라니'란 대문글로 미니홈피를 장식한 김지혜는 “지혜 2세, 혜이..내 딸로 태어나줘 고마워”라고 혜이에게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첫째 딸 주니를 걱정하며 “아직은 혜이보단 상처받을 주니가 조금 더 걱정되는 엄마..그래도 혜이야 어쩜 그리 예쁘니..주니 앞이라 그 사랑 더 표현 못해 미안”이라고 조금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딸들은 예쁘고 독특한 이름으로도 눈길을 끄는데, 첫째 딸 '주니'는 박준형 2세의 줄임말이며, '혜이'는 지혜 2세의 줄임말이다. 한편 KBS 개그맨 공채 13, 14기 선후배 사이로 만난 박준형,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07년 첫 딸을 순산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