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27, 본명 정지훈)가 자신의 의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비는 자신이 디자이너와 전속모델로 참여하는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홍콩패션쇼 일정을 6월 6일로 확정했다. 파격적인 패션쇼와 비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지난 2008년의 대미를 장식했던 ‘식스투파이브 런칭쇼&콘서트’가 홍콩으로 그 무대를 옮겨 중화권 패션 관계자들과 해외 팬들에게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비 소속사 측은 “홍콩패션쇼 일정이 정해지며, 홍콩 주변국에서도 패션쇼 제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조만간 일정을 확정 지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중화권 사업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1일 오후 8시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청룽과 그의 친구들 콘서트'(Good Friend Concert)에 참석해 6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으며 그에 대한 중국내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5월 9일 제주도 테지움에 제주점 오픈 기념 사인회를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