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위해 보약 따로 챙겨
OSEN 기자
발행 2009.05.04 10: 57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을 위해서 따로 보약을 챙겨주고 있어 화제다. 김지영은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서 씩씩한 한국 아줌마 윤영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해 11월 초에 출산한 뒤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내기 위해 김지영은 링거와 한약의 도움을 받아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아내’의 한 관계자는 “실제 시어머니이자 극중에서도 시어머니로 함께 출연하는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을 위한 보약을 따로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도 김지영의 스케줄을 몸 상태에 맞춰가며 짜고 있을 정도이고 5월 4일 첫 방송 첫 장면인 김지영이 야구방망이로 차를 부수는 장면은 방송 직전이 되어서야 촬영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두 아내’는 조강지처를 버린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새 아내는 못 알아보고 헌신짝처럼 버렸던 전처만 알아보면서 생기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김지영, 김용림이 고부 관계로 출연한다. 김호진, 손태영, 강지섭, 이유진, 앤디, 강성진 등도 출연하며 5월 4일 첫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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