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 음원 유출…소속사 '강력한 법적 책임 물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9.05.04 15: 02

가수 채연의 미니앨범의 음원이 유출됐다. 채연은 2년 여 만에 컴백해 발표 예정이었던 미니 앨범 전체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당초 5월 9일 컴백 방송과 12일 온 오프라인 발매 예정이었지만 4월 30일자로 유출 된 것으로 팬들의 제보에 의해서 파악됐다. 채연의 소속사 미디어라인과 제작사 베스트 뮤직은 “최초 유출 경로는 중국발 서버에서 발견됐다”며 “확인 후 서버를 막는 조치를 하였지만 다시 유튜브를 통해서 전곡이 유출됐다. 현재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등을 통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틀곡 ‘흔들려’외 일부가 아닌 앨범 전곡이 유출됐고 앨범 재킷 사진도 유출된 것이 대해서 너무 당혹스럽다”며 “음반 발매와 동시에 진행하려던 프로모션 등에 차질이 생겨 고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음원 유출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 중에 있으며 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유출 음원을 공유, 다운로드 하는 사람에게 해당 민 형사상 법적 책임을 강력하게 묻겠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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