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드라마 '온에어'의 에이든 역으로 출연해 제 2의 다니엘 헤니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리키김이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4일 저녁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리키김과 류승주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페션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 2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하와이에서 온 리키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례는 서정인 목사가, 사회는 가수 심태윤이 맡는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키김과 류승주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