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역사의 한국 프로야구 사상 2009년 5월 5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야구 팬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야구 사랑을 실감케 했다. 한국 야구 위원회(KBO)는 5일 오후 2시 30분 경 "잠실 두산-LG 전(30,500석), 목동 히어로즈-KIA 전(14,000석), 대전 한화-삼성 전(10,500석), 부산 사직 롯데-SK 전(28,500석)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었다. 4개 구장 매진은 올 시즌 2번째인 동시에 역대 4번째 기록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27년 프로야구 역사 상 어린이날 4개 구장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 것은 역대 최초다. farinelli@osen.co.kr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어린이날 최초로 잠실 목동 대전 부산등 4개구장이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수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