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이근호, 팀 무승부 이끌어...조영철도 첫 골 신고
OSEN 기자
발행 2009.05.05 15: 22

'태양의 아들' 이근호(24, 주빌로 이와타)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3-3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냈다. 이근호는 5일 빅스완 스타디움서 열린 리그 10라운드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출장해 0-3으로 뒤진 전반 26분 지우시뉴의 골을 돕더니 5분 뒤 팀의 2번째 골을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빌로는 경기종료 직전 지우시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3-3 무승부를 일궈내며 3승 3무 4패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이근호는 데뷔 첫 2경기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뒤 2게임 연속 침묵했지만, 다시 1골 1도움을 추가했다. 한편 U-20 대표팀 공격수 출신으로 2008베이징올림픽에도 나섰던 조영철은 올 시즌 요코하마 FC서 니카타로 적을 옮긴 뒤 전반 11분 선제골을 기록해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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