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가식 웃음 같다는 말도 들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5.06 00: 13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우먼 안영미가 ‘가식 같다’는 말도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동료 개그맨 강유미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넘어질 듯 격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안영미는 이날 MC 탁재훈에게 “정말 웃겨서 웃는 것 같지가 않다”는 솔직한 말을 들었다. 이에 안영미도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동조했다. 강유미 역시 “나도 처음에는 가식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다. 그냥 병이라는 걸”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는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동기 안영미에 대해 “술을 안 먹어도 막말을 한다. 나에게 ‘너 바퀴벌레 같아’라고 말한다. 또 평소에 타이즈를 입고 돌아다니는데, 우리 집에서 벌거벗은 채 있기도 한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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