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전혜진, 가장 부러운 예비 연예인 부부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5.06 09: 37

결혼의 계절 5월 연예인들의 잇단 결혼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 중 23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선균-전혜진 커플이 '5월 가장 부러운 예비 연예인 부부' 1위에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이메일과 홈페이지 설문 조사를 통해 미혼남녀 476명(남214명, 여262명)을 대상으로 ‘5월, 가장 부러운 연예인 예비 부부는?’이라는 내용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34%(156명)로 이선균-전혜진 커플이 1위로 선정됐다. 응답자들은 이선균-전혜진 커플을 뽑은 이유로 "6년여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사랑이 아름답다. 기자 회견 당시에 예비 신부와 아기를 위해 당당하게 임신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정말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 뒤로 개그맨 유세윤-황경희 커플이 28%(129명)로 2위를 차지했다. 유세윤-황경희 커플을 뽑은 이유로는 "7년간 사랑을 키워오면서 TV에서 ‘할매’라는 여자친구의 애칭을 부르며 한결 같은 사랑을 보인 모습이 예뻐 보였다"고 전했다. 디음으로 아나운서와 스포츠 스타 커플인 서장훈-오정연 커플이 22%(101명), 4위는 5월 결혼의 선발 주자로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리키김-류승주 커플 11%(50명)이 꼽혔다. 리키김-류승주 커플을 뽑은 이유로는 "모델 같은 훤칠한 외모로 둘 사이에 태어나는 아기는 모델감일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정태우-정민희 커플 5%(23명)이 가장 부러운 예비 연예인 부부 5위로 지지를 받았다. 한편,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부부’를 묻는 질문에는 선행 잉꼬 부부의 대명사인 션-정혜영 부부가 29%(133명)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유재석-나경은 부부가 27%(124명)로 2위를 차지했고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19%(87명), 올해 2월 건강한 아들 룩희를 얻은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15%(69명)로 4위로 뽑혔고, 마지막으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10%(46명) 순으로 나타났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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