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브래드 피트와 한솥밥...CAA와 계약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9.05.06 10: 17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인 스트림에 진출한 보아(23, BoA)가 세계 최대 에이전시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 CAA는 6일 “플래티넘 팝 센세이션(PLATINUM POP SENSATION) 보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보아는 아시아에서 2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지난 2004년 MTV 아시아 어워즈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인정 받은 가수다”라고 보아를 소개했다. 또 “지난 3월 17에는 션 가렛, 브라이언 케네디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와 음반 작업을 통해 미국 정규 1집 ‘BoA’를 발매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Hot 200 앨범차트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CAA는 미국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시로, 음악, 영화, TV, 스포츠 분야 등에서 세계 최정상 스타와 유명 인사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회사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야구선수 데렉 지터, 축구 선수 데이빗 베컴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6일 보아와 CAA 계약 체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슈퍼스타 보아가 CAA와 계약을 체결하여 여러 분야에 있어서 본격적인 미국진출이 기대된다. 또 보아는 헐리웃 리포터에서 선정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아의 탑을 장식했다”며 보아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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