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상원이 월드비전이 공동주최•주관하고 비자카드가 후원하는 ‘사랑의 동전밭’ 행사의 은행장으로 나섰다.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축제 ‘희망•나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사랑의 동전밭’은 월드비전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페스티벌 기간 중 청계광장에 조성된 거대한 동전밭을 채우는 나눔 이벤트이다. 나눔 축제의 전도사로 나선 박상원은 청계광장을 찾아 ‘사랑의 빵’ 저금통을 가져온 어린이들에게 ‘나눔반지’를 직접 끼워주고 또 동전밭에 동전을 뿌리는 활동을 펼쳤다. ‘나눔반지’는 박상원 본인이 손수 디자인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원은 또 오는 10일 ‘사랑의 동전밭’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서서 행사의 마지막까지 함께 할 계획이다. 박상원은 “서울시내 결식아동들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축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끼리 봄나들이도 즐길 수 있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