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맨’, 주인공들의 멜로 라인 본격화…‘사각관계’ 구도
OSEN 기자
발행 2009.05.06 23: 16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대산과 유진, 재민, 세은 네 사람의 애정 라인을 본격적으로 그리며 관심을 모았다. 6일 방송된 ‘신데렐라 맨’에서 유진(윤아 분)은 자신 때문에 옷을 더럽힌 재민(송창의 분)을 위해 넥타이를 선물하고, 재민은 사무실에서 잔심부름을 맡아 하는 유진을 따로 불러내 배려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유진과 재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대산(권상우 분)는 왠지 모를 질투를 느끼고, 유진이 재민에게 선물을 줬다는 것을 알고는 투덜거리다 말실수를 하고 만다. 대산은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유진을 집으로 데려다 주며 “나 없을 때 작업해요”라며 작업실 열쇠를 건네 줬다. 강회장(김혜선 분)은 대산에게 앞으로 재민과 함께 운동도 하고 경영 수업을 들으라고 지시하고, 대산은 재민과 라이벌 의식을 형성하며 준희 따라잡기에 나선다. 하지만 대산은 쉽지 않은 경영 수업에 불만을 표시하고, 집사(안석환 분)은 준희와 쌍둥이인 대산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재민은 준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세은(한은정 분)의 고백에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고, 회사에서 우연히 마주치 유진과 함께 바람을 쐬러 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유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한편 대산은 유진에게 “나 당신 좋아하는 것 같아. 대박으로다가”라며 마음을 고백하고, 유진 역시 “나도요”라고 대답해 두 사람의 애정 라인을 형성했다. 또 8회 예고편에서는 재민과 세은의 키스신이 공개돼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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