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향연' 연예인 야구리그 10일 개막...유재석 이휘재 등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9.05.07 07: 53

국민생활체육 야구연합회가 후원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9 Xports 연예인 야구리그'에는 이휘재, 유재석, 정준하, 박준형, 김성수, 오지호, 윤형빈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며 ‘조마조마’, ‘한’, ‘알바트로스’ 등 총 10개 팀이 뜨거운 접전을 벌인다. 스포츠 전문채널 엑스포츠(Xports)는 “2009 Xports 연예인 야구리그를 오는 11일부터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10일 목동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목동, 신월, 구의 등 서울 소재 야구장에서 한 달에 2~3경기씩 주말을 이용해 총 61경기의 정규리그를 펼칠 계획이다. 10월엔 상위 5개팀의 메이저 그룹과 하위 5개팀의 마이너 그룹을 나눈 다음 포스트시즌을 치러 각 그룹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0개의 참가 팀 중 ‘한’에는 유재석, 정준하, 윤종신, 박준형, 이휘재, 배칠수 등이, ‘조마조마’에는 이종원, 유준상, 김병만, 박건형, 오만석, 정보석, 심현섭, 김태균 등이 포진하고 있다. 또 ‘만신창이’에서는 김창렬, 임창정, 이하늘, 황현희, 배정남 등의 스타가, ‘알바트로스’에서는 오지호, 박해일, 송창의, 조연우, 김성수 등이 활약하고 있다. 프로기사들을 주축으로 한 ‘기’와 유명 모델들이 소속된 ‘쿨가이’ 팀 등 구성원들의 독특한 면면을 자랑하는 팀들도 있다. 엑스포츠 관계자는 “4년차를 맞아 더욱 체계적인 대회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리그 후반부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며 “전체 경기 중 35~40경기를 엄선해 녹화중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계해설은 개그맨 김현철과 이병진이 번갈아 맡아 진행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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