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7일 쇼케이스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9.05.07 08: 10

가수 혜령(29)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혜령은 7일 오후 7시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 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착한연’‘나왜헤어져’와 히트곡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바보’ 등을 선보인다. 손호영이 피처링하고 연미주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나 왜 헤어져’의 라이브 무대가 첫 공개되는 것이다.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의 2탄으로 준비된 이 곡은 손호영의 애절한 랩이 어우러져 슬프면서도 파워풀한 혜령의 라이브 실력을 돋보이게 한다. 쇼케이스를 앞둔 혜령은 "2년만의 컴백인 만큼,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는 것이 너무 떨린다.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워낙 친한 사이라 열애설까지 났던 손호영과 연미주는 우연찮게도 ‘나 왜 헤어져‘에서 조우해 화제를 모았다. 손호영과 연미주 모두 각기 다른 혜령 매니저와의 인연으로 이 곡에 참여하게 됐는데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당초 이날 쇼케이스에도 두 사람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연미주의 노출과 남자친구 살해 장면으로 온라인 상에서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나 왜 헤어져’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11일 공개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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