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누, 플라멩구 이적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9.05.07 08: 14

은퇴 선언은 조국 브라질 무대 복귀를 위한 수단이었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며 은퇴를 선언했던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27)의 플라멩구행이 확정됐다고 7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플라멩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리아누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누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멩구 이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축구황제' 호나우두(33, 코린티안스)의 복귀로 뜨거운 열기를 모았던 브라질 프로축구는 아드리아누의 가세로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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