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시티홀’ 독주 속 ‘그바보’ 상승세
OSEN 기자
발행 2009.05.07 08: 20

OSEN=김국화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방송 3회 동안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독주하고 있다. 한편 KBS 2TV ‘그바보’는 상승세를 타며 MBC ‘신데렐라 맨’과 접전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시티홀’은 14.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 ‘신데렐라 맨’과 ‘그저 바라 보다가’(이하 그바보)는 각각 10.4%, 9.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시티홀’은 4월 29일 첫방송에서 13.8%를 기록하며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첫방송된 ‘그바보’는 7.6%를 기록했지만 6일 방송된 3회분에서 9.6%를 기록했다. 2%포인트 상승으로 호평 속 시청률 소폭 상승하고 있다. MBC ‘신데렐라 맨’ 역시 시청률 상승세다. 7%대의 시청률이 ‘시티홀’ ‘그바보’와 경쟁을 시작하며 9%대로 상승했고 6일 방송은 10.2%를 기록했다. 방송 3사 수목극이 회를 거듭할수록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격차도 줄어들고 시청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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