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소은이 성년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천추태후'와 '꽃보다 남자'에 이어 영화 ‘4교시 추리영역’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 연이어 출연하는 김소은 최근 sidusHQ의 온라인 매거진 ‘i(아이)’를 통해 성년을 맞이하는 느낌과 각오를 밝혔다. 오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장미 20송이와 함께 화보를 촬영한 김소은은 “사실 이번 해에 성년이 되는지 모르고 있었다”며 “주위 분들 덕분에 알게 되어서인지 실감이 안 난다. 막상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에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또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다. 그렇지만 자유로워진 기분에 두근거린다”라고 말했다. 성년의 날 꼭 받은 싶은 선물로는 카메라를 꼽았다. 김소은은 “내가 사진 찍는 걸 아주 많이 좋아한다. 안 그래도 요즘 가지고 싶은 카메라가 생겼는데 누가 사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성년이 되면 배낭 여행이 가장 하고 싶다. 이집트나 그리스로. 평소 고대 문명에 관심이 많았다. 책이나 사진으로만 봐왔던 스핑크스랑 피라미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싶다"라고 성년이 되면 가장 싶은 것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소은은 "현재 촬영 중인 ‘4교시 추리영역’과 ‘결혼 못하는 남자’를 통해 여름에 찾아 뵙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