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지난 2일 누구보다 환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오정태는 이날 오후 5시 KT 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3층 프레스석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는 신부 백아영 씨와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그리고 결혼 전 임신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오늘 누구보다 멋져보인다”는 말에 오정태는 "결혼식을 앞두고 오전 7시에 한의원에서‘동안침’을 맞는 등 특별 관리를 했다"고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 개그맨 오정태는 결혼식장에서 평소보다 맑은 피부톤과 탄력 있는 피부를 선보여 하객들을 놀라게 했다. 기자회견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오정태가 맞았다던 '동안침'에 관심을 보이는 등 실제 동안침을 맞으면 피부가 즉각적으로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폭주했다. 이에 개그맨 오정태에게 결혼식 당일 오전에 동안침을 시술한 피브로 한의원 강남점 박성익 원장은 "동안침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 인상과 표정이 밝아지게 하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정태는 이날 8세 연하의 백아영 씨를 5년 열애 끝에 신부로 맞아들였으며, 윤택 배칠수 박준형 김경진 김학도 등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