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유희열, 학창시절 절친?..남다른 인연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5.07 10: 21

개그맨 신동엽과 8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희열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은 유희열의 초·중·고등학교 한 학년 선배이자, 고등학교 시절 유희열을 방송반으로 직접 영입한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유희열과 신동엽의 의외의 인연에 관객들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학창시절 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려주고, 신동엽은 들국화의 '제발'과 밴드 신동엽과 혼수상태 시절 뭇 여학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베이스 연주 실력도 보여준다. 신동엽 외에도 유희열과는 의형제와 다름없다는 가수 김장훈이 또 한번 ‘스케치북’을 찾는다. 지난 방송에서 “고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주 월요일 12시에 섭외하시면 그때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김장훈은 이번에는 전화 통화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데이빗 카퍼필드에게 마술을 배우러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신동엽, 김장훈 외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인순이, 커먼 그라운드, 유리상자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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