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티셔츠만 걸쳐도 예뻐 보여
OSEN 기자
발행 2009.05.07 13: 40

‘개미허리 소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키니 진과 타이트한 티셔츠로 ‘Gee' 열풍을 몰고 온 그녀들 중 유달리 돋보이는 Y양의 날씬한 허리가 네티즌에게 포착된 것이다. 사실 유달리 가냘픈 몸매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Y양 때문이 아니더라도 젓가락 몸매인 그녀들의 패션은 여성들에게 큰 ‘다이어트 자극’을 주었다. ‘나도 청바지 하나에 티셔츠만 걸쳐도 예뻐 보이고 싶다’ 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로도 매력적이려면 사실 생각처럼 간단하지가 않다. 청바지와 티셔츠라는 아이템자체는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신체적인 결점이 드러나지 않고 예뻐 보이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이다. 사실 청바지에 티셔츠 스타일은 모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케이블 채널 ‘트렌드리포트 필’의 MC를 맡았던 모델 C씨도, ‘난 이렇게만 입어도 예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모델들이 이러한 수수한(?)차림새를 즐긴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달라붙는 청바지와 티는 부담아이템이라면? 설사 꼭 그녀들과 같은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스타일조차 봄여름의 얇은 옷차림은 어딘지 모르게 부담스럽다면? 옷 선택 시 항상 나의 군살이 신경 쓰여서 구입을 보류하게만 된다면? 그 부담스러운 군살을 빼는 것은 어떨까. ➤ 다이어트 성공한 스타의 비결, 따라해 볼까 군살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제거하고자 하는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스타들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일 것이다. 그 중 오랫동안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이는 바로 브리트니스피어스이다. 그녀의 컴백성공은 이미 오래전 일임에도 아직도 ‘전 후 사진’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살을 빼고자 하는 이들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항상 어김없이 그녀의 전 후 사진을 보면서 감탄하고 놀라고 또 보고 또 놀란다. 그리고 묻는다. ‘비결이 뭐지?’ 라고. 부분군살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브리트니를 보고 늘 궁금해 하는 그 ‘비결’에 대한 답은 ‘ppc주사’이다. 아이를 낳고 육중한 아줌마 몸매가 되었던 그녀가 다시 전성기 몸매로 돌아온 것이 단순한 운동이나 식이요법 뿐이 아니라, ppc주사라는 지방제거주사를 시술받은 데에 있다는 것이다. 일명 브리트니주사라면서 붐이 일고 있는 이 주사는 기존의 지방분해주사와는 다르다. 효과만으로 본다면 ‘미니지방흡입술’에 준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방의 제거 효과가 뛰어난데, 주사로 시술될 정도로 간단해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구피부과 엔비클리닉 대구점 윤정환 원장은 “ppc는 특수 지방분해물질을 지방에 주입해서 지방이 녹아 땀이나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시술이다. 시술 후에는 약간의 발열감과 함께 미미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시술 부위의 붓기는 약 1주일 정도 유지된다.” 라 설명한다. 대구ppc 엔비클리닉 대구점 윤정환 원장은 또한 “하지만 주사로 시술되기 때문에 지방흡입술 보다 부담이 적고 간단해 시술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팔뚝이나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지의 군살제거에 효과가 좋다.”라 덧붙인다. 잘 빠지지 않는 군살, 옷으로 가리기에 여념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간단한 ppc주사로 군살을 다듬어 보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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