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찬,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감동 사연 이어져'
OSEN 기자
발행 2009.05.07 16: 55

최근 가요계 새로운 ‘엄친아’로 떠오른 가수 유승찬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팬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타이틀곡 '니가 그립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 메시지’이벤트를 진행하자 하루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해 훈훈한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은 주로 헤어진 연인, 친구, 짝사랑 상대, 부모님, 선생님에게 가슴에 담아 둔 사랑과 그리움을 진지하게 전하는 내용들이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한 내용 중 헤어진 연인에게 “첫사랑이었던 널, 두번째 사랑이었던 널, 날 많이 힘들게 했던 널, 그런 니가 그리워”“할아버지의 따뜻한 등이 너무 그립다”“나와 우리 딸의 곁을 떠나 지금은 훈련소에 있을 우리 남편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등 가슴을 뭉클한 사연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승찬은 “작은 이벤트이지만 참여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사연들을 읽고 내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이벤트 였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듣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며 큰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승찬의 타이틀곡 ‘니가 그립다’는 로맨틱한 멜로디에 진한 그리움이 뭍어나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유승찬은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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