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짓말’ 신은경, “김해숙 선생님은 나의 정신적 지주”
OSEN 기자
발행 2009.05.07 17: 21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에 출연 중인 배우 신은경이 “늘 곁에서 지켜주시는 김해숙 선생님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주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은경은 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크릿가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드라마의 인기 원동력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인데 김해숙 선생님이 그 중심에 계신다. 모두들 빡빡한 스케줄로 힘든데 늘 곁에서 건강을 챙겨 주시고 안부를 물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실제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느꼈다. 매 회마다 벅찬 감정의 장면들이 많아서 감정적으로 힘든데 서로 의지를 해서인지 시청률도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신은경은 얼마 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생각하지도 못한 큰 자리에 초대돼 감개가 무량했다. 열심히 살라는 힘을 불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얀거짓말’은 최근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침 드라마의 최강자 자리를 굳혔으며, 배우들의 호연과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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