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그바보' 시청률 동반 승승장구
OSEN 기자
발행 2009.05.08 08: 06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과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가 동반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시티홀’과 ‘그저 바라보다가’는 각각 16.4%, 10.2%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시티홀’은 처음으로 15%를 넘었다. 김선아, 차승원의 코믹연기와 정치라는 새로운 소재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시티홀'은 지난 4월 29일 첫 방송(13.8%)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다. ‘그저 바라 보다가’ 역시 처음으로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방송에서는 9.6%를 기록한 ‘그저 바라보다가’ 역시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소폭씩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황정민, 김아중이 보여주는 '착한 감성'에서 따뜻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다. 반면 MBC‘신데렐라 맨’만이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전날인 6일 방송에서 10.4%를 나타낸 ‘신데렐라 맨’은 7일 방송에서 8.2%를 나타냈다. 2.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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