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맨’, 다시 한 자릿수로 추락…수목극 최하위
OSEN 기자
발행 2009.05.08 08: 13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잠시 주춤하며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신데렐라 맨’은 10.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6일 10.4%, 4월 30일 10.5%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하더니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지며 수목극 최하위를 차지했다. 7일 ‘신데렐라 맨’은 대산(권상우 분)과 유진(윤아 분)의 애정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대산과 유진은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게 되고, 재민(송창의 분)은 세은(한은정 분)0에게 마음을 고백하지만 이내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품평회의 샘플을 무사히 제작한 유진은 재민의 칭찬을 받고 기뻐하지만 갑자기 모델과 연락이 닿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디자인 한 옷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기를 겪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신데렐라 맨’이 수목극 1위로 독주를 굳힌 ‘시티홀’과 바른 드라마로 호평받는 ‘그저 바라 보다와’의 경쟁에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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