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예능계 새 MC퀸 부상..5개 프로 진행
OSEN 기자
발행 2009.05.08 08: 24

개그우먼 김신영이 예능계 MC 퀸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폭식니즘;, ‘먹데렐라’ 등을 통해 ‘패러디퀸’의 호칭을 듣는 김신영은 봄 개편을 맞아 KBS 2TV ‘도전! 황금사다리’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소녀시대의 공포 영화 제작소’에 이어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 MC로 새롭게 나서며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하게 된 것. 이로써 김신영은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와 MBC FM 라디오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DJ까지 총 5개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며 더욱 왕성한 MC 활동을 펼치게 됐다. 김신영은 MC 외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드라마, 시트콤 등에 높은 섭외 대상이다. 김신영의 이러한 행진에는 재치 넘치는 순발력과 애드리브, 전 세대를 어우르는 편안함 등이 그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김신영을 특별하게 해 준 것은 ‘폭식니즘’, ‘먹데렐라’ 등 패러디 노래들이다. 이 노래들은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 내렸다. 이 노래들로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이 된 김신영은 보다 강한 개성을 지닐 수 있게 됐다. 또 걸출한 입담의 게스트들 속에서도 묻히지 않는 자신감이나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보여주는 편안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 솜씨도 인기에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신영의 소속사 sidusHQ의 김영신 본부장은 “김신영은 5개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것과 동시에 TV 쇼 프로그램, 라디오, 연기, 광고, 각종 홍보대사 및 행사 사회까지 정말 다 방면에서 출연 제의 및 섭외 요청이 쇄도한다”며 “안티 없는 개그우먼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더 성장해가는 모습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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