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앤디가 7년 째 여자 친구가 없다고 고백 했다.
앤디는 9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7년 전 만났던 여자 친구가 마지막으로 사귄 사람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딘 녹화에서 앤디는 "당시 그녀와 사귀기까지 한 달이 걸렸다"며 "속마음을 고백할 때도 술의 힘을 빌렸다”고 이야기했다.
또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 하는 앤디는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백수에 허당 캐릭터라며 “실제로 방송을 활동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뒹굴며 지내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디는 최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신화 멤버들의 이야기가 나오자 “연락이 안된다. 피하는 것 같다. 드라마 한다고 알려 주려서 전화했는데 다 전화 꺼져 있다. 만나서 술 마시고 이러면 항상 내가 내기 때문에 다들 연락이 잘 되더니 이제는 전화를 안 받는다. 꼭 연락을 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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