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지난해에 비해서 대폭 증가했다. CJ CGV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 한국영화 관람객 수는 372만 5674명으로 점유율 47.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비 24.3% 포인트 대폭 증가한 것이며 전월 비 9.5%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4월의 주요 흥행 영화는 영화 ‘그림자 살인’과 ‘7급 공무원’으로 모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년 대비 한국영화 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4월 흥행 톱 10에서 1위는 영화 ‘그림자살인’으로 4월 전국 182만 999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위는 ‘7급 공무원’으로 104만 34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월 전국 총 관객수는 785만 4868명이었으며 서울은 266만 4575명의 관객이 들었다. 이는 전국 관객 전년 동월비 5.6% 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전월과는 동일한 수준이다. 서울 관객은 전년 동월비 3.5% 증가한 것이며 전월비 3.7% 감소했다. 1월부터 4월까지 합계 전국 관객수는 지난해에 비해서 약 36만 명(0.8%) 소폭 증가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