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 게스트 아닌 도전자로 '스타킹'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5.08 11: 36

가수 미나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어머니께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도전자로 출연한했다. 미나는 지난 4일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 두 여동생과 어머니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흥모녀'(흥이 넘치는 모녀)라는 타이틀로 끼와 재능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나가 평소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스타킹'에 함께 출연해 효도를 하기 위해 성사됐다. 미나는 녹화를 위해 중국에서의 바쁜 스케줄도 뒤로 미루고 녹화 전날 급히 귀국했다고 한다. 특히 MC 강호동의 열혈 팬인 미나 모친은 딸보다 더 많은 끼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막춤을 선보여 오히려 강호동을 자신의 팬으로 만들 정도로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기상천외한 막춤과 개인기를 선보인 어머니와 두 동생들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와 붐, 솔비 등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더욱더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미나의 가족이 출연하는 '스타킹'은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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