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멤버 데니가 라디오에서 "아직 god 재결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데니는 7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게스트로 출연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룹 god 활동에 대한 향수를 전했다. 데니는 "올해 god 데뷔 10주년인데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없냐"는 질문에 “이벤트 하고 싶은데 멤버 각자의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 같이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은 같다. 재결합을 꿈꾸고 있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알아 달라”며 팬들에게 재결합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에서 결혼 4년차 '강은환' 역을 맡고 있기도 한 데니는 "기회가 된다면 이민정씨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하고 "라디오 DJ를 그만두니 내 인생에 뭔가를 도둑 맞은 것 같다. 다시 라디오 DJ 하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