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현민, 12일 전격 군입대...8일 ‘웃찾사’ 마지막 녹화
OSEN 기자
발행 2009.05.08 16: 17

개그맨 한현민이 12일 군입대를 앞두고 8일 오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마지막 녹화를 가졌다. 한현민 소속사 측은 “오는 1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상근예비역으로 군사 훈련을 마치면 거주지인 서울 서교동 근처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현민은 3월 말 입대 통지서를 받았지만 ‘웃찾사’ 출연 때문에 일시적으로 입대 시기를 늦췄다. 8일 마지막 녹화에 참여해 ‘춤추는 서스펜스’와 ‘New 비둘기 합창단’ 코너에서 무사히 연기를 마쳤으며 군입대후 ‘춤추는 서스펜스’는 다른 개그맨이 투입돼 코너를 이끌어간다. 한편 한현민은 2008년 1월 결혼식을 올려 현하 돌이 채 안된 딸을 두고 있다. 소속사측은 “다행히 집에서 출퇴근하며 군복무 할 수 있어 당분간 복무와 가정에 충실한 뒤 2년 뒤 다시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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