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방송 시간이 확대 편성돼 65분간 방송된다. ‘세바퀴’ 제작진은 “9일 방송부터 ‘세바퀴’가 10분 늘어나 55분에서 65분 방송된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출연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 동안 ‘세바퀴’를 많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80분 편성이던 ‘세바퀴’는 지난 2일부터 부활한 주말 특별 기획으로 시간대를 이동하며25분 축소돼 방송됐다. 하지만 방송 시간 이동과 축소 편성에도 ‘세바퀴’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에 편성국은 ‘세바퀴’의 10분 확대 편성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세바퀴’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서의 독립에 성공한 데 이어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M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편 9일부터 10분 늘어난 ‘세바퀴’는 SS501의 김규종과 2PM의 닉쿤, 손담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줌마, 아저씨 군단과 화려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