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룸바, 볼판정 불만에 시즌 첫 퇴장 조치
OSEN 기자
발행 2009.05.08 20: 39

히어로즈 외국인 강타자 브룸바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가 퇴장 조치를 당했다. 브룸바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초 공격 때 구심 최규순 심판의 판정에 어필했다가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최규순 심판은 볼카운트 1-1에서 SK 구원투수 채병룡의 3구째 바깥쪽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자 브룸바는 볼 아니냐며 가볍게 항의하자 1차로 주의를 줬다. 이어 브룸바가 6구째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최규순 심판에게 욕설을 섞어 항의하자 최 심판은 바로 퇴장을 명했다. 올 시즌 1호 퇴장이었다. 이에 김시진 히어로즈 감독이 뛰어나와 항의한 뒤 선수들을 철수 시켰다. 심판진의 설명으로 경기는 7분간 중단된 되 속개됐다. 브룸바는 7일 현재 2할8푼7리의 타율에 9홈런 31타점으로 히어로즈 공격의 핵이었다. 히어로즈 구단측은 "브룸바가 최규순 심판과 1회부터 볼판정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고 한다. 7회에도 욕은 없었고 판정에 대해 항의를 했는데 곧바로 퇴장 명령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브룸바는 이날 3타수 무안타였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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