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 다큐 ‘사랑-풀빵 엄마’가 전국의 안방 극장에 감동을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풀빵 엄마’는 11.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일 방송된 ‘네 번째 엄마’가 기록한 10.9%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또 한번 울렸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사랑’은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다섯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며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풀빵 엄마’는 위암 말기로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풀빵 장사를 하는 싱글맘 최정미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풀빵 엄마를 보는 내내 울었다.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마음이 아팠다’ ‘엄마는 강하다는 말을 여실히 보여준 최정미 씨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부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란다’ 등 주인공 최정미 씨를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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