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킹, 폭행 혐의로 보석금 내고 나와
OSEN 기자
발행 2009.05.11 08: 4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인 레들리 킹(29)이 런던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11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킹은 에버튼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방문한 나이트 클럽에서 20대 초반의 한 남자와 시비 끝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킹은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트 클럽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킹은 "해리 레드냅 감독에게 사과한다. 프로선수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니었다. 남은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경찰의 조사에도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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