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와 라미' 신이, "'과속스캔들'처럼 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9.05.11 09: 32

‘세라와 라미’의 촬영이 한창이 신이가 ‘세라와 라미’도 ‘과속스캔들’처럼 흥행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신이는 10일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진행된 야외촬영 현장에서 “요즘 ‘과속스캔들’에 이어서 ‘7급 공무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세라와 라미’ 스태프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구세주’에 이어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서 애착 더하다”고 밝혔다. ‘세라와 라미’는 룸살롱을 운영하다가 한 순간에 쫄딱 망해 포장마차 주인이 된 세라(박해민 분)와 룸살롱 여종업원이었던 인연으로 그녀와 동고동락하는 라미(신이 분)의 좌충우돌 무용담을 보여주는 코믹 스릴러 영화이다. 보기 드물게 40대 아줌마와 20대 처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영화는 제작비 15억 원 안팎으로 ‘과속스캔들’의 절반 수준이다. 톱스타도 없고 규모도 작지만 또 한번의 코미디 영화의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는 현재 70% 정도 촬영이 진행됐으며 올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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