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 중동을 잇는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이란한국대사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2009’ 행사를 개최했다. ‘이란 코리아 스파클링 2009’는 드라마 ‘대장금’ 및 삼성, LG등의 전자제품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이 급상승 된 이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 한복, 드라마를 통한 한류 그리고 2010~2012 한국방문의해 홍보를 통해 양국간 관광교류와 기업투자 교류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공연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공연과 한국 드라마 ‘대장금’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양미경 씨의 팬사인회, 한국음식 시식·시연회, 한복전시회, 양국간 기업인들의 투자유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관광투자단 참여 행사 등이 개최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신재현 외교통상부 에너지대사, 김건수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컨벤션뷰로 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과 현지 정부 주요인사 및 한국·이란 기업체 관계자들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여행미디어 이고은 기자 bom@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