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서 맛보는 온천여행의 진수!
OSEN 기자
발행 2009.05.11 09: 55

하늘땅여행, 전통 료칸 체험 자유여행 상품 ‘눈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온천의 천국 유후인. 내로라하는 온천이 그득한 일본에서도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유후인은 일본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천휴양지로 꼽힌다. 벳부역에서 아소산 방향으로 1시간 정도 가면 어느새 벳부의 번잡함은 사라지고 조용하고 목가적인 전원의 풍경을 품고 있는 작은 온천마을 유후인에 이른다. 이곳은 중심가 어디서든 땅을 파면 물이 솟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온천이 발달돼 있으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아 한적하게 구경하기 좋다. 최근 어머니와 딸이 함께 찾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유후인은 친구나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하늘땅여행에서 출시한 ‘유후인 호테이야 자유/온천 3일’ 상품을 선택해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 료칸에서 온천욕을 즐기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이 하나 더 늘어난다. 이 상품은 후쿠오카와 유후인을 자유롭게 관광하고 일본의 전통적 색깔을 간직한 호테이야 료칸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차분하고 소박한 분위기가 흐르는 호테이야는 들어서면서부터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절에 맞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놓는 이곳의 가이세키 요리는 일품이다. 각 객실마다 따로 마련된 노천 온천탕에 몸을 담그면 온천여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하며 최소 2명(성인) 이상 출발 가능하다. 상품 가격은 주중 기준 118만9000원으로, 유후인 호테이야의 노천 온천이 딸린 객실 ‘휴우노마’ 숙박과 왕복 항공료, 조식 및 석식(가이세키 요리), 여행자보험료가 포함됐다.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esca@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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