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택현, 사상 첫 100홀드 '눈앞'
OSEN 기자
발행 2009.05.11 10: 39

LG 트윈스 좌완 류택현이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100홀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홀드'란 승리나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간에 일정 기간 동안 호투하여 승리에 기여한 투수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2000년부터 시즌 홀드상을 시상해왔으나, KBO 대회요강에 의거하여 100홀드 단위로 수여되는 'KBO 기념상'으로는 올 시즌 처음 시행된다. 지난 해 까지 91홀드를 기록한 류택현은 올 시즌 5홀드를 추가해 현재 96홀드로 통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이어 SK 조웅천과 가득염이 각각 88홀드, 77홀드를 기록하는 등 격차를 두고 있어 류택현이 프로 최초 '홀드상'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류택현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은 2007년 기록한 23홀드이며 그 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what@osen.co.kr ▶ 류택현, "항상 오늘이 마지막 유니폼이라는 각오" ▶ 최동수-류택현-이종렬, '올해도 노장의 힘!' ▶ 류택현-조인성-민병헌, 대표팀 '스페셜리스트' ▶ LG, FA 류택현과 6억4000만원-최원호와 최대 6억원에 계약 ▶ '홀드1위' 류택현, "최고령 투수에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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