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하정우와 공동 주연한 영화 ‘보트’ 홍보차 4년 만에 공식 내한한다. 영화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천만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밀수조직의 막내로 돈에 모든 것을 건 토오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23, 24일 양일간 방한을 확정한 츠마부키 사토시는 하정우와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4년 만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조재,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보트’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