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박지성 선수와 스캔들 기뻤지만 그분껜 죄송”
OSEN 기자
발행 2009.05.12 01: 09

가수 솔비가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스캔들에 “기분 좋았다”면서도 “하지만 괜한 오해를 사 그분에게는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솔비는 1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유.치.장(유머가 판치는 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지성과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솔비는 스캔들을 묻는 MC들에게 “박지성 선수는 나를 모른다. 다만 그분 아버님이 나를 예뻐해 주셨다.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다”고 했다. 평소 축구 팬으로 박지성 선수 팬이라는 것도 공공연히 밝혔던 솔비는 “내가 축구를 좋아해 축구장에도 자주 놀러갔다. 그러던 중 내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그분 아버님이 좋게 생각해주셨다는 얘길 김흥국 선배에게 들어 알게 됐다. 이 얘기가 와전 된 것 같고 나로서도 스캔들이 이해 안 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지성 팬으로서 “스캔들이 한번은 나고 싶었다. 그 상대가 박지성이라 너무 좋았다. 하지만 나 때문에 오해 받은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솔직히 나는 그 소문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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