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콘서트 열고 6월말 동반입대
OSEN 기자
발행 2009.05.12 07: 59

한국을 대표하는 감성록밴드 M.C. the MAX(엠씨 더 맥스)가 6월 말 동반 입대를 앞두고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6월 13, 14에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콘서트의 제목은 엠씨더맥스의 1집 'M.C. The Max'에 수록된 곡 '잠시만 안녕'이다. 음악 팬들과의 2년간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슬픔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문차일드 시절 음악부터 곧 나올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신곡까지 그들의 10여 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해서 보여준다. 또 멤버들 각자의 솔로 무대도 준비하는 등 그 동안의 공연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수(보컬)와 전민혁(드럼)의 입대가 6월 말로 확정됐고 이를 앞두고 2년 공백을 대신할 스페셜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엠씨더맥스는 그 동안 스탠딩 콘서트 '플레이보이'(PLAY-BOY), 고풍스러운 발라드 콘서트 '네오 클래식'(Neo-Classic), 5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 '월아무적', 6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이클립스'(Eclipse)까지 다양한 컨셉트의 공연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공연에 앞서 6월 초에 발매될 엠씨더맥스의 스페셜 앨범은 인하우스(in-house) 앨범으로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관련된 모든 작업을 직접 맡고 있다. 멤버들 각자가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을 받은 그룹이니만큼 그들이 잘하는 음악만이 아닌 그들이 보여주고 싶었던 그들만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엠씨더맥스의 공연 티켓 예매는 5월 8일에 오픈을 했으며 오픈 당일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happy@osen.co.kr 비타민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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