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브로닌이 1년 6개월 만에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브로닌은 8일 오후 한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며 약 24시간의 장거리 비행에 나섰다. 브로닌의 고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더반시(市)로 2010년 월드컵 경기장가 펼쳐지는 주요 도시 중 하나다. MBC ‘기분 좋은 날’은 브로닌의 고향길을 함께 밀착 취재해 남아공에서의 모습과 고향 소개 등을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브로닌은 고향 더반시 외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명물과 주요 관광지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국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1년 앞으로 돌아온 2010년 월드컵경기 준비 과정도 이번 촬영을 통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로닌의 고향인 더반시에는 현재 '킹스파크 스타디움'이 거의 완공돼 월드컵 기간 내내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게 될 예정이다. 브로닌과 동행한 카메라에는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킹스파크 스타디움'이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브로닌의 고향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브로닌의 어머니가 함께 살고 있으며 친오빠는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브로닌은 "가족들과 멋진 파티를 열었다. 앞으로 수영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리고 음식도 잔뜩 먹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